일본과우리는유사점도많지만차이점도있다.지난해동경증권거래소의대책발표는한국과마찬가지로자율적인권고라는점에서공통점이있다.그러나이는일본의문화를모르고하는평가라고한다.일본은특유의체면을중시하는문화,상장기업내모범사례를후발주자가따라가는문화,동경증권거래소가자본시장에서차지하는막강한위상등으로상당한변화압박은불가피하다고한다.반면에한국은변화가시작되면특유의'빨리빨리문화',당국의강한추진력등이작용할수도있다.일본과달리한국은가족이대주주로있는경우가많아상속세등많은부분에서제도개선이따르지않으면더힘든과정을경험할수도있다.
다만최근'비둘기'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와간밤SNB의'깜짝'금리인하,MPC의'비둘기'투표등으로위험자산이강세를보였는데이는국내증시에만우호적인게아니다.
그러면서"독일의상속세최고세율은30%로우리나라의50%다낮고기업규모와관계없이공제가된다.일정요건을충족하면100%감면되기도한다"고소개했다.
미등기임원의평균연봉도5억6천200만원에서4억4천600만원으로1억1천600만원이급감하면서평균연봉하락을이끌었다.
경영권분쟁상황이무색할만큼주총을찾은주주를손에꼽아셀수있을만큼참여도가저조한모습이었다.
일각에선메리츠의결정을금융당국의행보와결부하고있다.금융감독원은지난3월초메리츠화재·메리츠증권·메리츠캐피탈과다올투자증권의부동산PF사업등에대한현장점검에나선바있다.
이는긴축주기종료신호로해석돼기존매파적스탠스에서중립적으로정책전환이이뤄진것아니냐는시장기대로이어졌다.
일본투자자들이금리인상영향에국내에서채권투자금을빼내고이에따라충격이발생할가능성은크지않을것으로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