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일장학회의 도움으로 한 학기를 잘 보낼 수 있었던 제6기 장학생 O O O입니다.
이번 학기에는 학업에 대한 노력뿐만 아니라, 제 건강도 특히 신경 써야 했습니다.
학기 초에 다리가 부러지는 바람에 예기치 못한 병원 신세로 치료 비용이 상당히 들어갔습니다.
금전적인 문제가 아무래도 학업생활에 주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부담스러웠으나, 장학금의 도움으로
잘 치료받고 학업을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학기는 전공과목이 딱딱하고 어려워서 습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교양과목, 특히 <인권과 교육> 과목을 통해 사회에서 인격체로서 서로 존중하고 살아가야 함과
어떻게 사는 것이 스스로의 발전과 인격을 함양시키는 것인지를 배우며 값진 배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삶에 제한이 많고, 한 해가 너무 평범하게 가버린 것 같아 아쉬운 해였습니다.
올해는 더 생기 있는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저에게 도움을 주신 우리 삼일 장학 재단 가족분들 모두도 건강하고 의미 있는 한 해가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