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에 해외 교류를 신청해 보다 넓은 세상에서 공부를 하고 싶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퍼진 코로나는 올해 초의 세워 둔 계획을 실행하는 데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장학금을 저의 원래 계획에는 사용하지 못했지만 변경된 계획을 실천하는 데에 있어 삼일장학회의 장학금은 제 한 학기를 알차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가 만국에서 사용되는 만큼 저는 영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로 인해 기존의 저의 계획은 대학에서의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신청해 외국에서 학교를 다니며 영어 실력을 향상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불가피하기에 저는 현재에 있어 할 수 있는 것을 해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어 회화 사이트에서 외국인 선생님과 영상통화를 하며 대화를 하기도 하고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데에 투자하였습니다.

해외 교류를 나가 영어를 학습하려 했던 저의 생각은 회화 공부를 하며 바뀌었고 이 장학금을 통해 미리 학습하며 실력을 향상된 것에 대해 다행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론과 실생활에서의 활용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장학금을 통해 얻게 된 지식을 머지않아 사용하게 되는 날을 바라며 현재에도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수업이 비대면이었지만 상황이 나아지면 대면으로 바뀌곤 했습니다. 학교와 본가의 거리가 2시간이 걸렸던 저는 이번 장학금으로 교통비에 대한 부담감이 줄었던 학기였습니다.

경제적인 부분의 짐이 덜어지니 모든 사람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저는 조금은 더 웃고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던 날들이었습니다.

소중한 기회를 주신 삼일장학회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