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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기 동행삼일장학생 (고려대학교-전기전자공학부)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3-08-24 15:44:50
  • 조회수 113
안녕하세요. 저는 생활비 장학금을 통해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저번 학기부터 이어졌던 교내 창작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에서의 매니저 경험은 저에게 의미를 갖
는 순간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다른 매니저들과 협업을 하며 창작, 창업, 장비
등에 대해 알아 갈 수 있었으며, 좁게만 보였던 진로가 넓혀지는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교내
3D 프린터와 레이저커터, 목공 기술 등, 정규교과수업에서 다루지 않는 하드웨어적인 장비를 다
루면서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장비와 기술을 교육해주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교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들에 참여하며,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즐길 수 있었습
니다. 동아리 공연, 봉사활동, 학교 행사들은 제게 새로운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었습
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협력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재
즈동아리에서는 공연을 하며 사람들과 어울렸으며, 시각장애학생들에게 교육봉사를 통해 제가 가
진 시간을 나눠줄 수 있었으며, 학교 축제 부스, 교내 장애학생지원센터 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사람들을 접하고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때로는 어려운 과목들에 맞서기 힘들기도 했습니다. 좋은 성적
을 얻지 못했다는 점은 아쉽기도 했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배우는 것들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노력을 아끼지 않는 자세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또한, 잘
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맞지 않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번 학기가 끝난 후, 기계학습 모델과 제가 좋아하는 분야들을 결합해 학회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기계학습 모델로 아이의 표정을 인식하고, 그에 맞춰 작은 컴퓨터로 구동하
는 모터와 어플리케이션 API를 협업을 통해 만들었습니다. 이 경험은 제가 지난 학기 동안 배운
것들을 실제로 활용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를 통해 제가 얼마나 많이成장
했는지를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의 도전에 더욱 자신감을 갖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경험들은 생활비 장학금을 통해 제게 주어진 소중한 기회들입니다. 이번 시간 동안 제가
배운 것은 단순히 지식뿐만이 아니라, 자신을 믿고 도전하는 용기와 창의성을 키워주었습니다. 앞
으로도 이러한 가치들을 지키며 더욱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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