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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희망삼일장학생 (서강대학교-철학과)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3-03-28 11:56:18
  • 조회수 111

20222학기는 '위드 코로나'로 정책이 전환되면서 본격적으로 대면 수업이 진행되던 학기였습니다

대면 수업으로 인해 서울에 올라가 살아야 되면서, 당장 기숙사비와 생활비가 걱정이었으나 삼일 장학회를 만나 원활하게 

나름의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큼직한 금전 문제가 해결된 후 저는 큰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게 

되었고, 그 결과 비록 한 과목에서 아쉬운 성적을 받았지만, 그 외의 과목에서는 모두 최고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원래는 기타 생활비나 기숙사비에 들어가야 할 돈으로 제 꿈을 위해 투자할 수 있게 되어 기뻤습니다

인문 계열, 특히 철학 쪽은 절판된 책이 많아, 한 책을 읽고자 하면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거나 그 책을 비싸게 중고로 

구입하는 방법밖에는 없어 난감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또한 도서관에서 빌려 읽는 것은 기한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그 책을 심도 있게 읽고자 할 때면 많은 불편함이 따랐습니다. 그러나 금전적인 여유가 약간 생긴 후에는 그 책을 편히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특히 하이데거의 이정표와 같은 책은 하이데거의 핵심적인 사상을 담고 있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절판되어 비싼 돈을 주고 중고로 구입해서 볼 수밖에 없는 책이어서 항상 아쉬웠는데 이번 학기에 그 책을 사서 

탐독할 수 있었고 하이데거 사상에 대해 심도 있는 이해를 얻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철학과 언어에 관심이 많아 영어 이외에 일본어와 같은 제2외국어를 학원에서 전문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욕구가 있었지만, 비싼 학원비 때문에 그 목표를 유보했었으나, 이번 학기에는 학원을 등록하여 다닐 수 있게 되어 

그것 또한 좋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는 금전적 여유를 토대로 많은 발전이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학문적 성장 이외에도 헬스장을 

등록하여 본격적인 체력 관리에 돌입하기도 하며 체력적으로도 많은 발전이 있었고, 평소 하고 싶었던 동아리도 들어가 

정신적인 발전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아마 삼일장학회의 장학금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평소 생각만 했던 제 목표와 꿈을 편안하게 현실로 이어지게 해준 삼일 장학회에 감사드립니다

한 학기 동안 이루어낸 발전을 바탕으로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며 제 미래를 일구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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