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강대학교 재학중인 제 8기 삼일 장학생 O O O입니다.

이번 학기가 저에게 남은 마지막 학기였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피해왔던 토론 수업과 타 전공 수업에 도전했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어려움이 많아 힘든 학기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학기를 마친 지금 겪은 어려움만큼 값진 것을 얻어 만족하고 있습니다.

매주 진행되는 토론으로 제 생각을 정리하여 주장하고 부딪히는 것은 관조자였던 제게 필요한 훈련이었습니다.

또 몇 번의 피드백으로 타 전공 관련한 과제물을 수정해 완성시킨 것은 처음 느낀 막막함과 다르게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학기를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학업을 무사히 마치고 졸업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삼일 장학회에 무한한 감사를 느낍니다.

학업이란게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성취할 수 있는게 아니란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환경, 여건이 받혀주지 않는다면 정말 힘들어 집니다.

그래서 제가 삼일장학회를 알게 되고 도움을 받고 성장할 수 있던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이제 저는 사회로 나가 제가 원했던 작가로 살아가려 합니다.

다시 한 번 큰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으로 어려운 학우 분들이 비상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실 거라 믿습니다.

삼일 장학회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평화가 함께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