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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희망삼일장학생 (건국대학교-산림조경학과)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3-03-28 10:21:35
  • 조회수 100
별은 어둠 없이 빛날 수 없다. 이 문장은 자기소개에서도 썼듯이 저의 오랜 좌우명입니다. 

별이 어둠 속에서 더 밝게 빛나는 것처럼 지금껏 마주해온 실패와 좌절들, 앞으로 마주할 실패와 좌절들은 
결국 저를 더 빛나게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해보기도 전에 포기하는 것만큼은 절대 하지 않는다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제7기 삼일 장학 역시 제가 도전해보고 싶었던, 
붙잡고 싶었던 기회였습니다. 장학생이 된다면 누구보다 열심히 생활하며 효율적으로 장학금을 사용할 수 있다고 
자신했기에 해당 장학에 신청하게 되었고, 좋은 기회가 닿아 장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었습니다. 
장학금을 받고 가장 먼저 사용한 곳은 생활비였습니다. 타지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었기에 
적지 않은 생활비가 필요했습니다. 혼자 생활비를 해결한다는 것은 항상 큰 부담으로 다가와 
심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주었습니다. 그러나 장학금을 받고 금액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덜어지자 많은 여유가 생겼습니다. 가장 큰 부분은 학업에 더 집중을 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실습 수업이 아닌 이론 수업을 대면으로 하는 것은 처음이었고, 
대부분이 전공인 만큼 이전보다 확실히 더 집중하고 싶었던 바람이 컸는데 덕분에 이는 현실이 될 수 있었습니다. 
연히 좋은 성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한 학기 동안 심적 부담 없이 수업에 온전히 집중하다 보니 
확실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하고 싶었던 어학 공부를 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공부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하고 싶었던 공부를 하는 것이라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으며 
꾸준히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장학생에 신청하던 시기인 올해 초만 해도 진로에 대한 확실한 방향을 잡지 못해 
많은 방황을 하였습니다. 학년이 학년인지라 뚜렷하게 방향을 잡고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걱정이 컸는데 
현재는 진로의 방향성을 확실하게 잡은 상태입니다. 학기 중에 전공과 관련된 세계산림총회 같은 박람회와 행사를 다니며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 내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목표로 하는 공기업이 생겼으며 
새로운 목표를 세우게 되었으니 또 많은 도전을 통해 제가 나아갈 길을 새롭게 개척할 예정입니다. 
제7기 장학생으로 활동하며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 제게 장학금이 도움이 됐냐 묻는다면, 
저는 고민 없이 그렇다고 대답할 것입니다. 금전적인 도움을 받은 것이었으나 이는 제게 심적인 여유, 도전할 기회, 
새로운 목표 등 인생에 필요한 것들을 얻을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장학생이란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생활을 
하고 싶었고,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제7기 삼일 장학생으로 활동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으며, 이 기회를 얻게 해 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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