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는 학원일과 병행하여 대학공부를 하느라고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부모님은 서울을 떠나 고향으로 내려가셨고 저는 고시원에 남아서 마지막 학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삼일장학회에서 받은 장학금 덕분에 고시원에 남아서 수월하게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고시원이라는 저만의 공간이 있었기 때문에 일을 하면서도
휴식도 충분히 하고 공부에도 더욱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저에게는 사치스럽다고 느껴질 정도로 만족했고 행복했습니다.
삼일장학회에서 받은 관심과 사랑 덕분에 한 학기를 잘 마쳤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저도 사회에 구성원으로서 잘살아가는 모습을 행동으로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저에게 주신 관심과 사랑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